산둥(山東)성 개발구 정보

칭다오(靑島) 경제기술 개발구

칭다오 경제기술 개발구(www.qda.gov.cn, 이하 칭다오 개발구)는 1984년 10월 국무원의 허가를 받고 설립됨. 1985년 3월 건설을 시작한 국가급 경제기술 개발구로 연해 경제기술 개발구 혜택을 누리는 경제 구역임.

자오저우만(膠州灣) 서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칭다오 개발구는 1992년에 칭다오시 황다오(黃島)구와 통합되면서 현재 면적이 227㎢로 확대됐으며, 개발구 내에는 국가급 칭다오 보세구와 칭다오 신기술 개발구가 설립되어 있음.

2003년 중국 14개 연해 지역 경제기술 개발 단지 중 칭다오 경제기술 개발 단지의 GDP와 생산액은 톈진(天津), 광저우(廣州), 다롄(大連)에 이어 각각 4위, 고정자산투자액은 톈진, 닝보(寧波)의 뒤를 이은 3위, 수출액은 다롄, 톈진, 광저우, 상하이 차오허징(漕河涇) 다음의 5위를 차지.

옌타이(煙臺) 경제기술 개발구

옌타이 경제기술 개발구(www.yeda.gov.cn, 이하 옌타이개발구)는 1984년 10월 국무원이 최초로 허가 설립한 14개 국가급 개발구의 하나임. 2003년 개발구 내에 수출가공구를 설립한 데 이어 2005년 10월에 옌타이 자원재활용 가공단지를 설립했음.

현재 개발구는 관할 면적 228㎢, 수출 지향형 도시, 현대화 신도시, 산둥성 최대 규모의 공업기지 중 하나로 부상했음.

중국 산둥반도의 황해 해변가에 위치한 옌타이 개발구는 황해를 사이에 두고 한국, 일본과 인접해 있어 중국에서 21세기 중점 개발지구의 하나로 급부상 중임.

현재 개발구는 기계자동차, 전자정보산업을 필두로 신소재, 바이오제네릭, 화학섬유, 식품가공을 중점으로 하는 산업구조를 육성하고 있으며, 컴퓨터, 자동차, 이동단말기, 선박, 원자재 및 석유화학 6대 기지를 중점으로 육성한다는 발전 목표를 세우고 선진 제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음.

웨이하이(威海) 경제기술 개발구

웨이하이 경제기술 개발구(www.eweihai.net.cn, 이하 웨이하이 개발구)는 1992년 10월 국무원의 허가를 받고 설립된 국가급 경제기술 개발구로 관할 면적이 194㎢에 달함.

웨이하이 개발구는 산둥반도의 동부에 위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동으로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 북으로 랴오둥(遼東)반도와 마주하고 있음.

현재 개발구에는 선박 및 부품제조업, 자동차 및 부품 제조업, 전자정보가공업, 범용 및 전문 장비제조업, 섬유의류가공업, 식품 및 의약 가공업, 전력에너지산업 등 7대 지주산업이 육성돼 있음. 향후 상기 7대 지주산업의 경제성장에 대한 견인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임.

개발구는 현재 입주 선박 기업을 기반으로 R&D, 설계, 완제품 제조 및 부품 등을 일체로 한 현대선박제조기지의 건설을 가속화해 조선산업단지를 건설, 2010년 조선 능력을 200만t에 달하게 할 계획임.

산둥 주요도시(2009년 기준)

지난(濟南)시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시는 황허(黃河) 하류 샤오칭허(小淸河) 남안에 위치, 중화 문명의 중요한 발상지 중의 하나이자 중국의 중요한 공업도시임.

방직•제분•착유•제지 등의 경공업이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최근에는 기계•자동차•시멘트•화학 등 중공업이 발달하고 있음. 교통의 요지이자 산둥성 서부의 농산물 집산지임.

면적: 8177㎢

GRDP: 4,406억 2,900만 위안

상주인구: 688만 5,100명

호적인구: 603만 2,700명

도시민 1인당 실소득 2만 8,892위안, 농민 1인당 순소득 1만 412위안

주요산업: 교통장비, 제철, 기계장비, 전자정보, 석유화공, 식품/약품 6대 지주산업

칭다오(靑島)

칭다오시는 산둥성 동부, 남쪽으로 황해와 맞닿아 있음.

중국에서 유명한 항구 무역, 정밀 화학, 금융 서비스, 여행/레저, 해양 연구를 주로 추진하는 연해 개방 도시이며, 중국 5대 대외무역 항구 중 하나.

1898년 독일의 조계지로 스테인드글라스 교회와 독일풍의 서양식 건물이 많음.

아름다운 해안선이 있는 풍요로운 자연과 유럽풍의 시가지가 어우러져 중국의 다른 도시와는 매우 다른 개방적인 분위기를 풍김.

칭다오는 중국의 10대 경제 중심도시 중의 하나이며 항구, 공업, 금융 서비스, 해양 과학연구를 중점 추진하는 연해 개방도시임. 동시에 유명 관광도시이자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 협찬도시임. 전국 경제 중심 도시로 거론되며 산업환경이 발달해 있고 기후가 좋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함.

면적: 10654㎢

GRDP: 6,615억 6,000만 위안

호적인구: 766만 3,600명

도시민 1인당 실소득 2만 8,567위안, 농민 1인당 순소득 1만 2,370위안

주요산업: 전자정보, 석유화학, 교통운수 및 신소재 등 4대 공업기지, 전자, 가전, 석유화공, 자동차, 조선, 섬유의류 등 6대 산업 클러스터 육성

옌타이

자오둥(膠東)반도의 동북단에 위치, 황해에 인접해 있는 옌타이시는 중국 정부가 최초로 허가한 14개 연해 개방 도시의 하나이며, 옌타이 항구는 중국 10대 항구에 속함.

옌타이시는 중국에서 투자 환경이 우수한 40대 도시 중의 하나로 중국의 과일 생산지 및 관광 명소로 유명함.

면적: 13700㎢

GRDP: 4,906억 8,300만 위안

호적인구: 651만 7,600 명

도시민 1인당 실소득 2만 6,542위안, 농민 1인당 순소득 1만 1,716위안

주요산업: 식품가공, 기계제조, 황금, 전자 등 4대 기간 산업, 석유화학, 야금 및 생물의약 등 육성

웨이하이

웨이하이는 중국의 유명 항구 및 관광 도시로, 연해 개방도시 중의 하나.

산둥반도의 동북단에 위치해 있고 옌타이에서 동쪽으로 95km 떨어져 있으며, 명나라 1398년 왜구의 습격에 대항하기 위해 ‘웨이하이’라는 기구를 설치하고, 병사가 주둔하면서부터 웨이하이라고 불리고 있음.

웨이하이는 예로부터 ‘베이징, 톈진으로 가는 관문’으로 불림.

면적: 5698㎢

GRDP: 2,110억 9,500만 위안

호적인구: 253만 8,400명

도시민 1인당 실소득 2만 5,290위안, 농민 1인당 순소득 1만 2,334위안

주요산업: 운송장비, 전자정보, 전기기계공구, 섬유의류, 식품의약 등 5대 산업 클러스터 육성

산둥 한인 커뮤니티정보

칭다오 코리아타운

청양(城陽)구는 산둥에서 한국기업, 한국인 및 한국 요리점이 제일 밀집된 지역.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 거주 한국인 수가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1만 명 이상 거주하는 중국의 도시는 모두 14개 이며, 그 중 베이징 거주 한국인 수가 20만 명을 넘어 전국 최고였다. 이어 칭다오 10만 명, 상하이 7만 명, 톈진 5만 명 등 순임.

청도한국인회(www.qingdao.co.kr)

청도한국인회는 1992년 중국 청도에 투자한 한국투자기업들(발족시 회원사 26개사)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98년에 청도시정부의 공식인가를 받은 민간단체